혼자 여행이라 캡슐 호텔을 알아보다가
시끄럽다는 후기도 있고 해서 고민을 하다가 그냥 나름 싱가포르 가성비 호텔인 푸라마시티센터로 결정했습니다.
푸라마시티센터 위치
60 Eu Tong Sen St, 싱가포르 059804
차이나타운역 도보 5분거리
체크인 오후 2시
체크아웃 오후 12시
푸라마시티센터는 차이나 타운역에서 도보 5분거리여서 위치가 너무 좋아요. 심지어 쇼핑몰과 연결되어있어서
MRT역으로 건물을 통해서 갈 수 있어요.
비가 오는 날에도 우산 안쓰고 MRT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리솁션은 2층에 위치해있어서 1층 입구로 들어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합니다.
저는 608호 객실에 머물렀어요.
카드는 총 2개, 와이파이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카드를 넣어야지 층을 누를 수 있었는데
두번째부터는 그냥 눌러도 되더라구요..?ㅎㅎㅎ
6층에는 수영장과 헬스장도 있어요.
저도 수영장 이용하려고 수영복까지 챙겨왔는데 체력이 넘 힘들어서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했어요.
저는 수페리어 더블룸/트윈룸으로 예약했어요.
일단 혼자이다보니 좁은 느낌은 안 들었어요.
침대도 더블침대다보니 혼자쓰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세면대입니다.
어메니티도 있어요.
빗, 화장솜, 면봉, 일회용 면도기, 칫솔과 치약도 있습니다.
부족하시면 로비에서 추가로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어요.
욕조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욕조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여기서도 욕조를 이용했습니다.
수건도 작은 수건 2장, 큰 수건 2장이 있어요.
여기 호텔이 안 좋은 후기 중 하나가 청소와 수건리필이 불편하다 였는데, 혼자서 머물다보니 애초에 수건리필을 할 필요가 없어서 저는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샴푸랑 컨디셔너, 바디워시등도 구비되어있습니다.
클렌징폼만 챙기시면 됩니다.
뭐 사실 저는 혼자왔지만 둘이 왔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가운과 슬리퍼 다리미도 구비되어있어요.
사용하지는 않았지만요-!
여기는 신기한게 냉장고에 물이 없고 복도에 물이 있고 방마다 물을 담을 수 있는 물컵이 있어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한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저는 그냥 물 사먹었습니다.ㅎㅎ
6층이지만 나름 뷰가 있어요.
야경보다는 낮이 더 이뻤지만 고층인 경우는 더 이쁘다고하네요.
돼지코도 따로 필요가 없어요.
220v여서 바로 충전 가능해요.
로비에도 따로 충전할수 있는 곳이 있어서 체크아웃 후에도 충전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어요.
짐은 1층에서 맡길 수 있습니다.
여기 직원분께서 호실을 물어보시고 대답해주면 짐보관도 해주십니다.
후기만 보면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호텔인 것 같지만 제가 좀 둔해서 그런건지 저는 대만족했어요.
싱가포르 날씨 자체가 좀 습해서 그런지 숙소가 습하다는 느낌도 못 받았고
개인적으로 저는 청소 서비스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청소를 매일 안 해줘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청소하러 들어오시면 캐리어 닫아놓고 하는거 너무 귀찮.....ㅎㅎㅎ
저는 너무 만족스러워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특히나 위치가 너무 훌륭합니다.
토스트박스와 송파바쿠테도 바로 앞에 있고 여기저기 걸어다니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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