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제주 공항 근처 카페를 방문했어요.
피커스
위치
제주 제주시 아연로 444 - 1 2층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9시 50분
주차가능, 전기차 충전기 있음
애견 동반 케이지 지참 시 가능 (15kg 이하)
외관만 봐도 정말 큰 카페 피커스입니다. 제주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마지막 날이나 첫날 방문하기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주차장도 카페 바로 앞에 있어서 편하게 주차가 가능했고 한쪽에는 전기차 충전기도 있었습니다.
피커스 입구에는 애견 동반 시 안내문과 제주도민 할인 안내가 붙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피커스 안으로 들어가 보면 일단 크기에 압도당합니다. 정말 넓어요. 창들이 많아서 햇살도 잘 들어오고 곳곳에 식물들이 많아서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일층에는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롤러장도 따로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여행 오신 분들이 방문하기에 최적인 카페인 것 같아요.
피커스 메뉴입니다. 커피, 차 등 다양한 음료가 있어요.
피커스의 모든 커피 메뉴는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베이커리류도 다양하게 있어요. 크루아상부터 소금빵, 크림빵, 케이크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기본적인 베이커리 류도 많지만 제주에서 유명한 음식들로 만든 특색 있는 베이커리류도 많아요.
한쪽에는 트레이와 나이프 등이 있어서 셀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베이커리류와 커피는 2층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2층도 1층과 똑같이 엄청 넓어요.
1층은 깔끔한 식물원 느낌이라면 2층은 약간 제주 느낌 + 휴양지 느낌이 나는 분위기예요.
저희가 방문한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희 가족은 테라스에서 먹었어요.
제주 공항 근처 카페 피커스는 한라산이 전체적으로 보이는 아주 멋진 뷰를 자랑합니다.
저희는 마늘빵과 현무암 쌀빵은 을 먹었어요. 현무암을 닮은 현무암 쌀빵은 안에 치즈가 들어가 있어요. 쫀득하고 겉에 붙어있는 견과류가 고소한 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마늘빵도 마늘향이 강하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고 부드러워서 먹기 편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오 씨 자몽입니다. 오씨 자몽은 피커스의 베스트 메뉴 중 하나예요.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고를 수 있어서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오 씨 자몽도 한 입 먹어보았는 적당히 상큼해서 좋았어요. 오씨 자몽은 자몽과 오미자가 같이 들어 있는 음료인데 그래서 그런지 상큼함 뒤에 달달함도 있어서 일반 자몽에이드보다 맛있었습니다.
베이커리 류들도 너무 달지 않아서 부모님들도 맛있게 먹었어요.
테라스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저희 부모님들도 굉장히 좋아하던 카페였어요. 일층에 롤러장과 자연경관까지 있으니 가족여행으로 오기 정말 좋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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