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나 혼자 산다 목포 여행으로 유명해진 등대 식육식당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등대식육식당
위치
전남 목포시 산대로 78 1층 등대식육식당
영업시간
매주 1,3번째 일요일 휴무
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
라스트 오더 오후 8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30분 ~ 오후 4시 30분
주차가능
네이버 예약 평일만 가능, 주말은 예약 불가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 30분 ~ 오후 4시 30분이라면 나와있는데 네이버 예약은 브레이크 타임 시간에도 예약이 가능해요. 저희는 4시 30분 예약을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미리 전화를 드리고 조금 더 일찍 방문했습니다.
목포역에서는 차로 20분이 안되는 거리예요.
내부는 생각보다 넓어서 웨이팅이 있어도 회전율은 빠를 것 같아요.
저희는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은 없었습니다.
등대식육식당 메뉴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들이 먹은 메뉴는 생고기, 생차돌박이, 특수 모둠, 비빔공기, 목포 막걸리예요.
나 혼자 산다에서 차돌박이를 생으로 먹어서 차돌박이 생고기를 드시고 싶은 분들이 많을 텐데 생고기 한사라를 주문하시면 생 차돌박이가 같이 나오고 생고기 반사라를 주문하시면 육사시미 생고기만 나옵니다. 생차돌박이만 맛보고 싶으면 차돌박이를 주문하셔서 생으로 드셔보셔도 됩니다!
밑반찬도 가짓수가 많아요. 고기랑 같이 먹을 수 있는 기름장, 파채부터 전이랑 미역국, 천엽과 생간도 같이 나옵니다.
묵은지와 볶은 김치도 같이 나오는데 전라도라서 그런지 너무 맛있습니다.
생고기 한사라 50,000원
생고기 한사라가 먼저 나옵니다. 당일 도축한 소만 생고기로 이용이 가능해요.
그래서 공휴일은 도축장 휴무로 생고기 주문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차돌박이도 차돌박이지만 생고기 빛깔도 미칩니다,
생고기를 주문하시면 수제 특수 양념장이 같이 나오는데 생고기랑 궁합이 너무 좋아요.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리필까지 해 먹었습니다. 차돌박이 생고기는 특별한 맛은 없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구워 먹는 게 더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육사시미는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특수모둠 중 100,000원
접시가 휑해 보이는 이유는 저희가 사진 타임을 참지 못하고 불판 위에 이미 올렸기 때문입니다.
특수모둠은 안창살, 살치살, 간접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부위가 다 맛있어서 개인 취향에 따라 최애는 갈릴 것 같아요.
부드럽고 고소하고 다 했습니다.
등심 400g 75,000원
추가로 등심을 주문했는데 등심이 얇게 썰어져 나옵니다. 그래서 등심보다는 차돌박이 느낌이 강했어요.
이 타이밍부터는 슬슬 고기가 느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비빔공기 2인 4,000원
비빔 공기는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합니다.
고기가 느끼해져서 비빔공기와 육개장을 주문했어요. 비빔 공기나 육개장 같은 식사류를 주문하시면 밑반찬이 추가로 또 나옵니다. 상이 정말 한가득 채워져요. 된장국부터 봄동 무침, 파김치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비빔공기에 남은 등심을 좀 넣어 먹었어요. 비빔 공기는 돌솥비빔밥 맛입니다. 적당한 열기에 맛있는 조힙들!!
같이 나오는 된장국까지 맛있어요.
육개장 8,000원
그리고 주문한 육개장은 공깃밥 포함이에요,
제 입맛에는 심심했습니다,,!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은 맛이에요. 같이 간 일행끼리도 호불호가 나뉘었어요.
자극적인 육개장보다는 맑고 깊은 맛에 더 가까운 육개장입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먹은 음식 대부분 먹었는데 실패는 없었어요. 한우라 그런지 비싸지만 맛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시내에서 가까우니 목포 여행 시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해요.
'방방곡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 평화광장 낙지 탕탕이 맛집 뻘낙지 (0) | 2024.06.14 |
---|---|
목포역 근처 연포탕 맛집 금강 뻘낙지 장어요리 전문점 (1) | 2024.06.10 |
목포 평화광장 근처 병어회 맛집 별스넥 (2) | 2024.05.29 |
제주 공항 근처 대형카페 가볼만한 곳 피커스 (22) | 2024.05.10 |
제주도민 추천 서귀포 맛집 객주리 조림 호림식당 (8) | 2024.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