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낙지 아닐까 싶어요. 낙지 요리도 다양하게 있지만 전날 숙취로 인해 해장을 위한 연포탕으로 메뉴 결정을 했습니다.
금강 뻘낙지 장어요리 전문점
위치
전남 목포시 호남로 64번길 9
목포역에서 도보 6분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30분
매달 1,3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
원래는 다른 곳에 가려했는데 가려던 곳이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근처 낙지 전문점으로 갔습니다.
가게 내부는 보통의 식당이에요. 넓고 테이블도 많아서 단체로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6명이서 방문했는데 넉넉하게 앉았습니다.
닉지, 장어 전문점이라는 이름답게 낙지와 장어요리 위주로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연포탕과 낙지볶음을 주문했습니다.
6명이서 연포탕 3개와 낙지볶음 중을 주문했습니다. 식사류는 공깃밥이 포함되어 있고 요리류는 공깃밥울 주문하셔야 해요. 그래서 연포탕은 공깃밥이 포함되어 있고 낙지볶음은 떠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기대가 없이 들어간 곳인데 밑반찬부터 엄청났어요. 잡채, 계란말이, 전복장등이 나옵니다.
잡채도 따뜻하게 나와서 더 맛있었고 김치도 역시나 맛있어서 좋았어요.
연포탕은 그릇에 담겨서 나와요. 그래도 뜨거움이 어느 정도 유지됩니다.
일단 통으로 들어가 있는 낙지를 먹기 쉽게 손질해 줍니다.
,,,??? 머리는 나중에 손질하시는 것 아시죠,,?? 남자친구가 머리를 잘라버려서 먹물이 터졌어요.
검정 연포탕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해치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 낙지 전문점이어서 그런가 국물도 담백하고 낙지도 엄청 부드러워요. 해장으로도 좋고 점심으로도 딱이었습니다. 건강한 맛이면서도 간도 딱 맞고 시원한 맛이에요.
이어서 나온 낙지볶음입니다, 낙지볶음 낙지도 엄청 부드러워요.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은데도 감칠맛이 최고입니다.
연포탕 국물에 밥 한 숟가락,,, 낙지볶음 양념에 한 숟가락 하면 어느새 밥 한 공기 끝입니다. 낙지볶음이 살짝 매콤하면 연포탕 국물로 중화를 시키면 되니까 완벽한 조합입니다, 결국 해장을 하러 왔지만 해장술까지 해버린,,, 너무 맛있게 먹고 온 식당이에요!! 목포역이랑도 가까워서 목포여행하신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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