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능소화 명소하면 바로 떠오르는 뚝섬 능소화 군락지에 다녀왔어요.
뚝섬 능소화 군락지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623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20분 소요
뚝섬 능소화 군락지라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뚝섬 한강공원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에요.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성수역 3번 출구에서 쭉 직진하시면 한강공원 청구 아파트 나들목 출입로가 있어요. 그 출입로를 통해 들어오시면 다음 왼쪽을 보시면 바로 능소화 군락지가 나타납니다.
저는 일요일 3시경 방문했어요. 사람이 생각보다 적었고 군락지가 길게 퍼져있어서 사람들이 다 분포되어 있어요.
그래서 사진 찍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바로 앞에는 한강이 있고 잠실타워도 잘 보여요.
능소화는 6월 말부터 8월경까지 개화하는 꽃이라서 생각보다 길게 볼 수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남부지방에 비해 더 빨리 떨어져서 7월 말까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렁주렁 피어 있는 주황색의 능소화랑 초록색 잎들이 만나서 알록달록 색감이 너무 이뻐요.
저는 엄마랑 같이 방문했었는데 엄마가 이쁘다고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엄마 인생사진 100장 찍어드렸답니다.
대신 한낮에는 그늘이 없어서 정말 더워요. 얼음물, 선글라서 또는 땀을 닦을 손수건 등 더위를 피할 용품을 챙겨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품처럼 작은 양산 들고 사진을 찍으셔도 이쁠 것 같아요.
그리고 능소화는 떨어지면서 계속 피는 꽃이라 떨어지는 꽃을 소품 삼아서 찍을 수도 있습니다.
공원인만큼 반려견과 함께 가서 견생사진 찍으셔도 좋은 장소예요.
저는 4시 이후 방문을 추천드려요. 그전에는 너무 더워서 땀이 줄줄 흘러서 진이 빠져요,,
성수역 카페에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시다가 4시 넘어서 방문하시면 더 편하게 사진도 찍고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름 길게 피어있는 꽃이니 올여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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