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맛집을 검색하다 보면 사태거리가 꽤 많이 나옵니다.
분위기만 보면 혼자 가면 조금 그럴 것 같은데 전혀 그러 분위기가 아니었다!
혼자서도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라우파삿 사테거리 주소
7VJ2+33 싱가포르
다운타운 라인 Telok Ayer 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려요.
저는 숙소에서부터 그냥 걸어갔습니다.
라우파삿 사테거리 운영시간
오후 7시 ~ 새벽 1시
한국인들은 7번과 8번을 많이 가신다고 했는데
사실 모르고 그냥 갔는데 7번과 8번이 호객행위가 심해서 어쩌다 보니 이끌려 갔어요.ㅎㅎㅎㅎ
거절 잘 못하는 성격,,,
메뉴에요.
단품 메뉴가 따로 없고 세트메뉴만 있어서 조금 당황했어요.
혼자 간 터라 뭔가 세트로 주문하기에는 양이 많은 느낌이어서 걱정했는데
직원분이 혼자 왔냐고 여쭤봐서 혼자 왔다고 하니까 세트 A 를 14싱달에 치킨 5개 고기 5개 새우 3개 이렇게 다 절반씩 주신다고 하시길래 오케이 하고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뒤에는 홍보문구가 있는 것 같아요.
소스와 꼬치들 그리고 오이와 양파가 같이 나와요.
그리고 맥주는 다른 곳에서 주문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태거리 안쪽으로 맥주 파는 곳이 따로 있어요.
밖에 편의점도 있어서 생맥을 원하시면 여기서 그냥 캔맥도 괜찮으면 편의점에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꼬치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생맥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생맥 받자마자 꼬치 알림이 울려서 꼬치를 받으러 후다닥 달려갔어요.
캬,,, 이거지 이거.,.
저는 주말 11시 넘어서 방문했는데 줄 서서 기다리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사람은 꽤 많았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가 자리는 꽤 있는 편이었어요.
싱가포르에서 맛보는 야시장 느낌.
제가 양파는 안 좋아해서 안 먹는데 오이는 단무지 같이 중간중간 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괜히 절반만 주문했달까요?
배고픈 상태에서 가서 그런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ㅎㅎㅎㅎㅎ
사실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분위기 맛 +100입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라 오히려 혼자 있어도 적적하지 않아요.
주변 소음과 분위기 느끼면서 맥주 마시기 좋았어요.
오히려 7-8시쯤에 가면 웨이팅이 있다고 하니 아예 저녁 드시고 간단하게 2차로 오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꼬치로 배 채우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저녁드시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바다건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기념품 사기 좋은 곳 [무스타파 센터] (1) | 2023.07.13 |
---|---|
[여자 혼자 싱가포르 여행]싱가포르 스튜디오 유니버셜 가는 방법 / 센토사 익스프레스 (0) | 2023.07.12 |
싱가포르 가볼만한 곳 / 슈퍼트리쇼 꿀팁 (0) | 2023.06.30 |
[여자 혼자 싱가포르] 카야잼 사기 좋은 토스트박스 (2) | 2023.06.26 |
[여자 혼자 싱가포르] 싱가포르 아이스크림 가게 DOPA DOPA (0) | 2023.06.21 |